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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605호 시민사랑방

시민사회단체 소식-정 많은 부산 전통시장, 나눔으로 더 따뜻·훈훈해진다

구포시장·부평깡통시장 기부 릴레이

내용

부산 전통시장이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포시장과 부산깡통시장 상인들이 잇따라 기부에 나서며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부산 북구 구포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정이 있는 구포시장상인회'(회장 박종대)는 지난 3월 3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의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모임·단체가 3년 내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속하면 참여할 수 있는 단체 기부 프로그램이다. 구포시장상인회는 부산 36호 회원이자 올해 첫 가입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구포시장상인회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포시장 문화공연장에서 정기 공연 `사랑나눔콘서트'를 열고 있다. 콘서트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1월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사랑나눔콘서트 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 900만원을 북구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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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한다(사진은 구포시장상인회가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 기념 사진 촬영 모습).


정이있는 구포시장상인회는 올해도 `사랑나눔콘서트'를 이어간다. 올해는 `사랑나눔콘서트'의 시작과 함께 `제1회 정이있는 구포시장 상인의 날'을 기념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나눔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종대 회장은 "400년 역사를 지닌 구포시장이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상인의 날을 마련했다"며 "상인들의 나눔 의지를 담아 뜻깊은 시작을 하고자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앞으로도 소외 이웃과 함께하며 `정이있는 구포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부평동 부산깡통시장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중구 부평깡통시장부녀회(회장 최남숙)는 지난 4월 6일 저소득 한부모가구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이웃돕기성품(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부산 중구에 전달했다. 지역 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해 전달하며 전통시장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했다.


전통시장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오랜 시간 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시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동체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6-05-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6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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