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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핫이슈

민선 9기 첫 추경 6천374억원 편성…‘민생 회복’ 집중, 2천747억원 배정

소상공인 경영 위기 지원 961억원
시민 부담 경감·상권 활력 1천611억원
동백전 캐시백 100일간 ‘10→15%’ 상향

내용

부산산광역시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고물가·고유가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 지원부터 소비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와 돌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전 분야에 집중해서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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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6천374억원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사진은 지난 7월 1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 모습).


∎2026년 3차 추경

부산시는 지난 8월 14일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6천374억원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부산시는 전체 추경 재원 가운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분야에 상당 비중을 배분했다. △민생경제 회복으로 다시 뛰는 부산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해양수도 부산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부산 등 3개 분야에 집중해서 투입된다.


민생경제 회복, ‘다시 뛰는 부산’

부산시가 가장 집중한 부분은 민생경제 회복이다. 모두 2천747억원이 편성됐다. 일회성 경기 부양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추고 시민의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 안에서 돈이 돌도록 하는 데 정책의 무게중심을 뒀다.


소상공인 경영 위기 지원에 961억원이 투입된다. 고유가와 고물가로 힘든 소상공인 28만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에너지 바우처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급격히 오른 에너지 비용을 보전해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어준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소상공인 4만명을 대상으로 1% 저리 특별자금을,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 14만 곳에는 동백전 카드수수료 0.15%가 지원된다. 매출 감소와 원가·금융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화물운송 사업자를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유가 상승으로 커진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화물자동차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한도 상향분을 지원하고, 관내 영업용 화물자동차에는 보험료 2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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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차 추경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백전 캐시백 한시 확대,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진 화물운송 사업자 지원을 강화한다. 사진 제공·국제신문



민생 안전망·사각지대 발굴 강화

시민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는 1천611억원이 배정됐다. 핵심은 지역화폐 동백전이다. 동백전 캐시백이 기존 10%에서 15%로 100일 동안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소비를 유도하는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동백전 이용 확대를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된다. 3개월간 매월 동백전 이용자 20만명에게 QR결제 전용 3천원 쿠폰을 지급하고, 추석 명절에는 이용자 4만명을 추첨해 쿠폰이 제공된다.


공공 배달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이 강화된다. 동백전 월 10만원 이상 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공공 배달앱 ‘땡겨요’ 사용 쿠폰을 지급해 소비자 이용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민간 배달 플랫폼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춰 매출 증대를 이끈다.


민생 안전망 구축에는 175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제도만으로 충분히 보호받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동노동자 4천명에게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의 80%를 2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파산·회생·채무조정 등이 필요한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법률 상담부터 행정비용,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도 늘린다. 미취업자 500명에게 공공 일자리가 제공되고, 노인 일자리 4천500명, 신중년 일자리 200명, 장애인 일자리 150명이 확대된다. 경기 침체로 소득 기반이 약해진 취약계층이 일자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고용과 복지를 함께 강화한다.


미래 성장동력 인프라 확충

민생 회복과 함께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강화된다.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해양수도 분야에 1천379억원이 편성됐다. 해양·AI 대전환 클러스터 조성에 681억원이 투입돼 미래 해양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직원과 가족의 부산 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한 이주 정착금이 실제 수요에 맞게 확대되고, 이전기관 지원이 강화된다. 북항 재개발의 핵심사업인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적기 준공을 위해 437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친환경 스마트 안전도시 분야에는 583억원이 배정됐다. 노후 산단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사상재생산단 주차장 조성에 24억원이 투입된다. 시민 안전을 위한 기반 시설도 확충된다.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해 염분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저수문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세계가 찾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문화·관광 분야에는 115억원이 편성됐다. 해외 관광객 400만명 시대에 대비해 숙박 할인권이 확대되고,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 체험형 웰컴센터가 조성된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에 15억원이 투입돼 부산시민공원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강화된다.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뒷받침하는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에는 1천927억원이 편성됐다.

시민 일상을 지키는 돌봄도시 구현에 957억원이 투입되고, 주거 안정망이 강화된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 1천750명에게 보증료가 추가 지원되고, 저소득계층 주거복지를 위해 다가구주택 200호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함께 존중·성장하는 가족행복도시

가족과 보육 분야에는 160억원이 배정됐다. 2026년 출생아 수 증가에 맞춰 부산형 산후 조리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이 2천명에게 추가 제공되고 난임부부 지원이 확대된다. 아이들의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은 확대된다.


교통 복지에는 810억원이 투입된다. K-패스와 모두의 카드에 53억원이 추가 투입되고, 동백패스에는 40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콜택시 운영비 13억원이 지원된다.

부산시의 3차 추경안은 부산시의회 제339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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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시보
작성일자
2026-08-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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