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대 역사 탐방 코스, 한성1918과 백산기념관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진행되는 <한성1918>
- 내용
부산 중구 백산길 13에 위치한 <한성1918>을 아시나요?
<한성1918>은 1918년 한성은행 부산지점의 건물이었는데, 약 40년 동안 은행으로
사용했다가 그 이후에는 철거위기에 몰렸지만 부산시가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하여
지금의 복합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이라고 합니다.
부산 중구 동광동 골목의 코너에 위치한 건물은 견고한 내외부의 건축과 함께
내부의 원형 계단과 오픈형 마루가 특색이었습니다.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려서 중구를 찾아갈 때면 꼭 찾아가보게 되는 곳이랍니다.지금은 탄소중립 실천을 돌아보고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되었던 비치코밍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명은 <2025 기후위기 탄소중립 with 비치코밍 기획전시>입니다.

버려진 해양 쓰레기의 가치를 예술로 재탄생 시킨 전시로, 영도와 광안리 등 부산에서최근 5년간 시민 참여형 비치코밍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만했습니다.
바다에서 버려지거나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과 폐어망, 폐기물 등의 해양쓰레기를
그냥 버리거나 단순한 재활용이 하지않고 업사이클링 아트가 되어 눈을 즐겁게하고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바다바다와 접해있는 부산이라 바다가 더 친근한 곳이라 비치코밍 아트로
진행되고 있는 전시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한성1918> 옆에는 <백산기념관>도 있습니다.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안희제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아담한 크기지만,
안희제 선생의 정신과 업적에 깜짝 놀라고 왔습니다.

부산 근대 역사 탐방 코스로 같이 다녀왔던 한성1918과 백산기념관이었는데오랫동안 기억에 남은 부산의 명소였습니다.

점점 발길이 줄어든 부산 원도심이라고 하지만, 역사와 문화를 느끼면서 부산 근대 역사 탐방 코스로좋은 곳이었습니다.
- 작성자
- 천연욱
- 작성일자
- 2025-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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