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불안... 마음건강 챙기세요
부산시, 6천900여 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상담비 최대 64만원 지원
- 내용
부산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천900여 명에게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민간심리상담기관을 통해 120일간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1대1 대면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상담 비용은 최대 64만원으로 부산시는 소득수준에 따라 상담비의 70%~전액을 바우처로 제공한다.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유형별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가까운 기관을 찾으면 된다. 상담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의뢰서나 소견서 등을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19세 이상이라면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1년에 한 번만 가능하다.
문의 : 주소지 관할 보건소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5-05-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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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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