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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생태공원 <황화코스모스> 가을 정취 듬뿍
박정도 2025-09-21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황화코스모스가 듬뿍 피어서 가을 정취를 유감없이 누리게 하고 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황화코스모스는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가을까지 만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넘치는 야성미’라는 꽃말에 걸맞게 열정적인 주황 빛깔을 뽐내는 것으로 ... -
옛 군사적 요충지의 성터 - 배산성지
최영광 2025-09-20
부산 도심 속에 자리한 해발 256m의 아담한 산, 배산(盃山).배산 중턱과 정상에는 돌로 쌓은 옛 성터인 배산성지(盃山城址)가 남아 있습니다.배산성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배산(해발 254m)에 위치한다.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된 이 유적은해안 경비와 ... -
스탬프 한 칸마다 채워지는 자립의 의미 — 부산 동구 자활스토어 스탬프 투어 체험기
김동우 2025-09-20
가끔씩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공식 블로그를 확인해보면 재미난 이벤트가 진행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야기리포트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로 이런 것들에 관심이 생겨 종종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 동구의 공식 블로그를 확인하고는 하는데 꽤나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 -
네모반듯 도시 벗어나 위안을 주는 숲
조현경 2025-09-17
‘명품 그늘’ 품은 도심형·계곡형 ‘치유의 숲’힐링·솔바람·큰바위길 3개 코스 총 180분 거리△영남권 최초로 산림청 인증을 받아 조성된 철마면 '부산 치유의 숲'은 풍부한 자연 그대로를 만끽하는 힐링 코스다. 도시의 유형은 둘이다. 숲을 품은 도시와 그렇지 않은 도시... -
옛 교통부 ‘호랭이이바구길’ 아시나요.
조분자 2025-09-17
부산시동구 범곡북로 14번 길은 옛 교통부라고 하였고 주변에 조방 앞(조선방직주식회사)직원들이 안창마을로 오르내리던 길이였지요. 아직까지도 모임이나 약속장소를 잡을 때 조방 앞 어느 장소라고 하죠. 우리 늙은이들도 자유 시장 부근에 찜질방이 있는데 조방 앞 찜질방이라... -
홍등가에서 새롭게 변신한 감전동 포플러거리
이옥출 2025-09-15
1970년대 무렵에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는 유달리 포플러 나무가 우거진 거리가 있었다. 무질서하게, 빽빽하게 공장이 들어선 부산 사상공단과 부산서부터미널 사이에 자리 잡은 이 거리는 낮에는 철제 셔터가 내려진 황폐한 모습이지만 밤에는 화려한 홍등이 거리를 장식하는 곳이... -
기찻길 옆 행복한마을 ‘도자기체험’가족의 소통장
조분자 2025-09-14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에 위치한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동해안의 석탄과 목재, 광물, 해산물을 싫어 나르던 옛 동해남부선 동래역 옆에 있는 약간 언덕위에 모여 살던 영세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그러나 오늘 날 한국 복권위원회에서 기금으로 조성한 새롭고 활기... -
낙동강암초 부산경승지 우뚝 ‘강선대’
황복원 2025-09-12
낙동강암초 부산경승지 우뚝 ‘강선대’부산광역시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기이한 바위 위 팽나무와 푸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 오늘날 부산 8경 중 한곳인 ‘강선대’입니다. 오랜 옛날 이곳은 낙동강 강을 건너기 위하여 나룻배가 들어왔던 곳이며, 강선대의 지명은 신선이 내... -
암남동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을 아세요?
박정도 2025-09-12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으로 가는 길인 암남공원로 중간쯤에는 아주 이색적인 기념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이라는 기념물입니다.부산 서구 암남동에 자리한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 두루 알다시피 1950년 ... -
모래 위 발자국 대신 미소를 남기다, 2025 서부산 슈퍼어싱 페스티벌
김동우 2025-09-10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5 서부산 슈퍼어성 페스티벌이 9월 첫 주말,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자연과 접촉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건강법으로 이번 축제는 맨발로 바닷가를 거니는 어싱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