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확정"…“부산시민 20년 숙원 이뤘다”
부산이라 좋다 2025-11-01
부산의 ‘진산(鎭山)’, 시민에게는 ‘친구 같은 산’인 금정산이 지리산, 한라산, 설악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립공원’ 반열에 우뚝 섰다.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 타이틀까지 달았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37년 만에 ... -
2005년 지역 시민사회 첫 공론화…2014년 지정 촉구 서명 10만명 참여
부산이라 좋다 2025-11-01
∎금정산국립공원 추진 경과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2014년 6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시민 10만명 서명운동’으로 국립공원 추진을 본격화했다.2018년 3월 가칭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시민운동 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결성... -
부산, 국립공원을 품다
부산이라 좋다 2025-10-31
부산이 국립공원을 품었다. 부산의 진산(鎭山)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대한민국 24번째,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우뚝 섰다. 정부(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 -
부산, 전국체전 성공개최…52년 만에 종합 2위 ‘쾌거’
부산이라 좋다 2025-10-30
부산이 국내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 이후 52년 만에 일궈낸 쾌거다.‘생활체육 천국도시’를 목표로 체육인 지원과 관련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은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높아진 스포츠... -
세팍타크로 8년·에어로빅힙합 4년 연속 ‘정상’
부산이라 좋다 2025-10-30
부산의 종합 순위 2위 쾌거는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결과이지만, 종목별 종합 1위에 오른 세팍타크로·복싱·핸드볼·에어로빅힙합·탁구·바둑 등의 선전이 큰 역할을 했다. 세팍타크로는 8년 연속, 에어로빅힙합은 4년 연속 정상을 지켜냈다.△종목별 종합 1위에 오르며... -
요트 전설 하지민, 전국체전 15연패 ‘위업’
부산이라 좋다 2025-10-30
∎체전 빛낸 부산 선수부산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한 한국 요트의 전설 하지민(해운대구청)이 대회 1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민은 지난 10월 22일 해운대 앞바다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요트 남자일반부 레이저급 마지막 9레이스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 -
황금 주먹 ‘부산 복싱’ 금빛 K.O 퍼레이드
부산이라 좋다 2025-10-30
∎체전 빛낸 부산 선수‘황금 주먹, 부산 복싱’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의 K.O 펀치를 날렸다. 부산 복싱이 전국체전 정상을 차지한 것은 부산이 직할시로 승격한 1963년 이후 처음이다.부산 복싱은 지난 10월 2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복싱... -
한국1호해수욕장 ‘지붕 없는 미술관’ 변신
조분자 2025-10-23
대한민국 제1호해수욕장인 부산다대포해수욕장이다 모래밭은 2025년 바다 미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모래밭으로 해변과 독특한 지형에서 출발하는 곳이다. 아미산과 낙동강하구 그리고 남해가 만나는 사하구 다대포는 서로 다른 밀도의 ... -
새벽을 여는 <좌동 새벽시장> 사람들
김동균 2025-10-22
새벽시장은 재래시장으로, 번개처럼 재빠르게 장을 마감한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 도깨비시장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새벽에 장을 열었다 아침 늦게 사라지며 농어촌에서 가져온 신선한 농수산물이나 각종 물품이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벽녘 치열한 삶의 열정이 교... -
시간의 터널, 자성로 지하도
임주완 2025-10-21
좌천역에서 진시장 부근으로 돌아들어가면 붉은 벽돌 아치형 입구가 보인다.‘자성로 지하도. 사라진 부산의 도심철길.’이 문구 하나만으로도 이곳이 단순한 지하 통로가 아니라 도시의 오래된 기억을 품은 공간임을 짐작할 수 있다.지하도 안으로 들어서자 서늘한 공기와 함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