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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74호 칼럼

수평선 / 부산 바다축제

내용
축제는 한 공동체의 건강한 `놀이판'이다. 삶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기쁨과 활력을 공유하는 것이다. 어느 나라든 주제별, 지역별 특성과 역사적 전통을 살린 많은 축제가 있다. 이 축제들의 중심축은 물론 지역주민과 그 전통-생활문화에 있다. 덧붙여 많은 축제들은 값진 `볼 거리'이다. 엄청난 관광수입을 끌어 모으는 것이다. ▶부산에도 축제들은 많다. 크게는 부산국제영화제나 부산바다축제, 해맞이·달맞이 축제에서 작게는 특정 지역축제까지…. 부산의 축제들이 도시위상을 드높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데 기여하는 바는 크다. 특히 부산의 도시특성을 한껏 살린 축제로 부산바다축제를 들 수 있다. 부산의 상징환경은 역시 `바다'이다. 부산바다축제는 부산이 갖는 자연생태적 조건과 천혜의 관광자원, 독특한 문화-민속 을 두루 자랑하는 놀이마당이다. ▶부산바다축제는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테마관광상품의 주요 부분이기도 하다. `낭만과 정열이 넘치는 여름바다 부산여행'이 그것이다. 부산은 최근 관광산업 위축세를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전략적인 마케팅을 벌이면서 당연히 `부산 바다'를 앞세운 것이다. 바다축제만큼 주제와 성격이 뚜렷하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축제도 귀하기 때문이다. ▶올 부산바다축제는 오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송도에선 날마다 바다와 불꽃의 환상적 만남 속에 다양한 축제가 벌어진다. 천혜의 여건을 활용한 해양레포츠도 즐비하다.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부산 사람들도 휴가 나들이를 갈 필요 없이 부산에서 여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캐치프레이즈가 있다. `올 여름휴가는 부산의 바다에서.'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7-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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