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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손주들 키우기 좋은 부산됐으면

내용

12월 오피니언 시민 성낙진님

성 낙 진 _  북구 화명동

내겐 두 명의 딸이 있다. 둘 다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있다.
첫째는 만18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고, 둘째는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가족이 늘었다는 것은 비할 수 없는 희소식이지만 육아가 큰일이다. 두 집 다 맞벌이. 첫째의 선택은 우리집 근처로의 이사였다. 어린이집 등·하원과 딸의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매일같이 손녀를 볼 수 있다는 반가움과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다.

내년엔 둘째네 가족이 또 생긴다. 남자아이란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사실 무엇보다도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 대가족이 어울려 지냈던 예전을 더듬어 보면 그때의 아이들은 부모 역할을 대신해 줄 사람이 많았다. 어른 모두가 엄마·아빠를 잠시나마 대신해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최근 부산시가 '육아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한 것은 바람직하다. 정책도 다양하다. 하지만 아직은 더 궁리해야 할 것 같다. 육아 지원 정책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에게 필요한 것은 여유를 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어린이집 등·하원 문제, 맞벌이 가족이 처하게 될 돌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등등. 분명 좋은 해법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부산이니까. 내년엔 손주들 키우기 더 좋은 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길 바라본다.
 

하나은 기사 입력 2019-12-05 다이내믹부산 제201914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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