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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칼럼

말 많은 아이, 예의범절·인내심 함께 가르쳐야

다이내믹부산 육아칼럼

내용

유아기는 매일 신기한 일을 접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질문이 늘게 되고, 부모에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부모가 다른 일을 할 수 없거나, 끊임없이 질문해 부모가 자녀와의 대화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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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이들은 꼭 대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에 "아 그랬어?" "너는 그런 생각을 했구나"라고 맞장구를 쳐주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자녀들은 충분히 이해받았다고 느끼고 대화의 재미를 배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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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자녀와 대화할 때는 자녀의 이야기에 반응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한다. 먼저,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호기심이 아니라 충동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하고싶은 말을 참을 수 있도록 적절히 조절해 줘야 한다. 아동기에는 사고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예의범절과 인내심을 함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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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대화가 상호교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일부 부모들은 아이가 말을 많이 하면 대화를 잘 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자녀가 이야기할 때 부모가 중간에 한 번씩 정리해가면서 다시 요약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대화기술도 함께 습득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작성자
장지우(지우심리상담센터 소장)
작성일자
2018-03-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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