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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16호 칼럼

부산, 관광콘텐츠 확충

경제 산책

내용

 올해 부산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는다. 대형 관광상품 확충으로 부산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 90만명, 외국인 관광객 270만명 방문을 목표로 세웠다. 선(禪)문화 체험 템플 스테이, 일본인 동남아 환승관광 시스템, 장기 대형 한류축제 등의 콘텐츠를 대거 확충했기 때문이다. 우선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 사찰인 서구 내원정사에 연면적 6천40㎡에 3층 규모의 템플스테이관(250명 수용규모)을 오는 11월 완공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선실·생활실을 갖추고 사찰 음식 만들기, 명상, 발우 공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 내원정사 인근에는 `국제명상 힐링센터' 1·2관에 한국 전통 발효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 문화관·명차 체험실·오감 체험명상실·관광 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또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김해공항 환승 관광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이 상품은 일본에 저비용항공사가 거의 없어 동남아를 가는 일본인들이 직항 노선보다는 부산을 경유해 동남아로 가는 요금이 더 싼 점을 활용한 것이다. 따라서 오전에 부산에 온 일본인들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와 쇼핑센터를 돌고, 저녁에 동남아로 출발하는 한 나절 부산관광상품을 개발중이다.

 특히 10월1일부터 23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불꽃축제 등과 연계해 `부산 원- 아시아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신세대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아시아 송 페스티벌'과 연계해 백스코에 K-뷰티·K- 푸드 등 한류문화체험전과 한류스타 체험관, 한류문화산업전, 뮤지컬 공연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자갈치·붕장어·고등어 축제와 동래읍성 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역사축제도 이 기간에 열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을숙도 철새도래지를 이용한 생태탐방 관광과 온천 및 의료·미용을 연계한 온천 관광상품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6-02-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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