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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05호 칼럼

수평선 - 대한민국 희망박람회

내용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이달 말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해 부산시 등 17개 시·도,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중앙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지역발전 방향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것에 무게를 실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란 슬로건으로 지역발전정책관, 시·도전시관, 정부부처전시관 등 정부 부처와 시·도의 지역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지역발전의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콘퍼런스, 지역발전 우수사례 발표회, 지역투자촉진을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한 '주민참여마당'은 대중에게 친숙한 여러 분야 유명연사들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지식콘서트'와 여러 지역의 문화와 특화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해 관심이 높다.

27일 개막식은 때마침 영도다리가 47년여 만에 상판을 들어올리는 역사적인 날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가 이날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그만큼 부산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지역발전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맞춰 부산시가 시 전시관에 부산의 미래를 상징하는 광안대교를 형상화 한 주탑을 높게 세운다고 한다. 이를 통해 부산의 투자환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지역희망박람회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국민들과 소통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해 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3-11-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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