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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37호 칼럼

경제 산책 - 해수욕장 경제효과

내용

올해 부산 7개 해수욕장들이 사상 최대 피서객 인파를 기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일 개장 이후 지난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의 누적 피서객은 2천655만7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543만7천여명 보다 112만명(4.4%)이 증가했다. 해운대는 894만8천명(3.6% 증가)을 기록했다.

부산의 해수욕장 중에는 다대포(282만5천명)가 낙조분수 등의 편의시설 확충으로 지난해에 비해 20%가 증가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따라서 올해 누적 피서객이 전체 해수욕장은 3천만명, 해운대는 1천만명 돌파가 관심이다. 올해는 특히 민관이 힘을 모아 손님을 잘 모시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지난해보다 4~5배 이상 늘어난 다양한 해양레포츠 교실에다 국제락페스티벌, 매직페스티벌 등 바다축제의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돼 인기를 모았다. 특히 가격표시제 등 바가지요금의 관리 노력이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 등은 상인들과 함께 '바가지요금 ○지대'를 선포하고 각 업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공문을 보냈다. 이 때문에 식당, 숙박업소, 주차장 등의 바가지요금은 인터넷에 거의 신고가 안 될 정도로 개선됐다. 바가지요금 근절은 미래 관광객을 관리한다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지난해 부산에는 2천900만명의 피서객이 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6천9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5만t급 컨테이너 선박 1천390척이 부산항에 입항한 경제효과와 맞먹는다.

이처럼 관광도시로서의 피서산업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향후에도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0-08-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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