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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19호 칼럼

수평선 - 에어 부산

내용

에어 부산(Air Busan)은 부산시와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역 상공인 등이 주주로 참여해 만든 영남권 항공사다.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10월 27일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부산-김포 노선에 역사적인 취항을 했다.

에어 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전문적 안전시스템 활용을 통해 최상의 안전체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선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을 매일 20-30회 운항중이다. 국제선은 부산-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운항중이고 오사카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에어 부산은 국내 제주 항공과 이스타 항공, 진 에어 등 저비용 항공사들 틈 속에서 올 1분기 국내 노선에서 모두 43만4천435명의 승객을 수송, 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모두 140만 명을 수송해 7.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저비용 항공사 전체의 27.2%로 1위였다.

고무적인 일이다. 승객 편의를 위해 부산-김포 노선의 3050셔틀 서비스를 계속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임시증편을 통해 꾸준히 공급을 확대한 것 등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킨 요인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은 에어 부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승객들의 변함없는 마음일 것이다. 물론 휴가철 피서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과 영어마을 공항시설지원, 불우 이웃에 김치와 쌀 지원, 환경 캠페인 전개, 지역기업과 공동마케팅, 1교 다사 운동 참여 등 경영마인드와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도 중요한 요인임이 분명하다. 이를 감안해 앞으로 더욱 안전한 운항과 편리한 스케줄, 다양한 서비스 개발 등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에어 부산은 국제사회에 부산과 한국을 알려야 하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0-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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