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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3호 칼럼

생활경제 풀어쓰기 - 보금자리 주택

내용

보금자리 주택은 도심과 그린벨트 등 도시 주변에 공공이 직접 건설해 일반 민영아파트 가격의 85% 수준에서 공급되는 주택으로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됐다.

보금자리주택의 추진계획은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00만 가구와 지방에 50만 가구 등 총 150만 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70만 가구와 임대주택 80만 가구로 구분되는데 임대주택은 다시 공공임대 20만 가구, 장기전세 10만 가구, 장기임대 50만 가구로 이뤄져 있다.

시중보다 15% 인하된 가격으로 분양할 예정이고 입주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최저소득층지원 및 소득수준별로 임대료를 차등화 할 계획이다.

시행자가 설계도, 평형, 분양가 등의 정보를 공개하면 청약자는 입주시기, 분양가, 입지를 고려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예약자를 확정해 본 청약에 들어가는 사전예약제로 공급하게 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분양에는 강남(세곡), 서초(우면)지구,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 등 수도권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보금자리주택 4만505가구, 민간분양주택 1만4천536가구 등 모두 5만5천41가구가 들어선다.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는 3.3㎡당 1천30만~1천150만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 84㎡(공급면적 115㎡) 아파트 한 채 값은 4억원 수준이다.

고양 원흥지구 분양가는 3.3㎡당 800만∼85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77∼89% 수준이었으며, 하남 미사 역시 3.3㎡당 930만∼970만원으로 인근 하남 풍산지구의 67%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

작성자
강준규 동의대 교수·경제학
작성일자
2009-10-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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