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책 - 올림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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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효과
8월은 중국 베이징 올림픽으로 즐거운 나날이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1988년 우리나라가 주최국이었던 서울올림픽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보는 재미는 서울올림픽을 능가했다. 메달을 딴 종목이 훨씬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수영과 야구에서 금메달을 따내 전 국민을 열광케 했다. 선수단의 선전에 국민들은 경제위기의 시름을 잊고 생활에 활력을 가져오는 등 유무형의 큰 상승효과도 가져왔다. 중국은 이번 올림픽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어 중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2020부산하계올림픽유치가 성공하면 한국은 32년 만에 올림픽을 열어 한민족의 발전상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 부산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경제적 직접 파급효과는 20조2천900여억원이고, 고용유발 효과는 11만5천명에 달한다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연구결과도 나왔다.
부산은 2002년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시킨 역량을 가지고 있다.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하고 기존 경기장 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공동보조를 선언한 울산·경남을 포함한 동남권은 세계적인 조선, 자동차, 기계 산업 중심지이자 세계 5대 항만이라는 지명도도 갖고 있다. 다음달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사회체육대회는 올림픽유치운동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첫 IOC 공식 후원행사로 열리는데다 '제6차 IOC 세계 스포츠교육문화포럼'이 열려 자크로게 위원장 등 IOC위원 40여명이 참석하기 때문이다. 부산시와 시민들이 합심해 세계사회체육대회를 성공 개최해 올림픽 유치에 대한 부산의 분위기를 잘 전달하기를 기원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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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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