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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19호 칼럼

경제 산책-테마파크 경제학

내용
제목 없음

경제 산책  -   테마파크 경제학

 

 

 국내에 대형 테마파크는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서울의 롯데월드 정도다. 대부분 어린이 놀이시설 위주다. 주제가 다양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빈약하다. 이웃 일본만 하더라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의 영상테마파크 외에도 나가사키의 하우스텐보스가 있다.

계획을 세운지 10여년 만에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의 통합개발 주체가 정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곳은 바다와 어우러진 남동해안의 절경을 자랑한다. 해운대와 달맞이 언덕 등도 가까워 테마파크 입지로서는 최적격이라고 외국 투자자들은 입을 모은다.

개발주체인 두바이 다국적 기업인 알 알리그룹의 모하메드 나세르 카미스 대표도 여러 번 이 곳을 방문, "위치가 너무 좋다"며 탄성을 질렀다고 한다. 이 기업은 부산시가 목표로 하는 최첨단 영상테마파크를 맡기에 적격이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 엑스맨, 헐크, 스펀지 밥, 등 청소년들에게 최고 인기의 영화·만화 캐릭터의 지적재산권 사용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어서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동부산관광단지의 순수 영상테마파크 규모만 해도 50만㎡으로 세계적인 미국, 일본 영상테마파크보다 크고 콘텐츠도 풍부하다. 이 기업과 국내외 건설업체 컨소시엄 등은 모두 합쳐 건설과정에서 3∼5조원의 투자한다. 테마파크를 완공 후에는 관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되고 이 곳과 연계하면 다른 관광상품의 시너지 효과도 더욱 클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5-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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