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책 - 두바이형 성장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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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형 성장모델
요즘 두바이가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경제성장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두바이는 상전벽해처럼 사막을 첨단 빌딩과 인공관광지의 낙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만화 같은 구상이 100%로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막툼 빈 라시드 알막툼 전 국왕과 아들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총리의 절대왕정이 한몫을 했다. 또 천정부지로 치솟는 오일달러의 엄청난 힘도 절대적이다. 그러나 '사막의 기적'을 이뤄낸 이들의 지도력과 미래발전 의지를 간과할 수는 없다.
알막툼 총리는 석유고갈에 대비해 20년 전부터 두바이의 물류 ?? 관광허브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형 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인공섬, 수중호텔, 세계 최고빌딩 등을 짓겠다는 것이다. 통찰력, 추진력, 상상력분야에서 그의 리더십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 두바이를 배우자는 바람이 불고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국토해양부는 부산항, 광양항, 인천공항을 물류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을 세우면서 '두바이형 포트 비즈니스 밸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두바이처럼 세계의 물류허브로 만들자는 것이다.
부산만 하더라도 2011년까지 신항 등을 중심으로 465만㎡의 배후물류단지를, 2015년까지는 670만㎡를 개발한다.
지금까지 부산항이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성장하지 못한 것은 배후물류단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현재 건설하는 첨단 물류단지에서 화물을 재분류, 라벨링, 포장 등을 통해 가치가 높은 화물로 만들어 재수출한다면 부산항은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서구일대의 그린벨트가 해제돼 다목적 물류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더욱 날개를 달게 된다.
오는 10월 대대적으로 착공하는 북항재개발도 논란 끝에 두바이형 상업모델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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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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