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평 선 / 무자년(戊子年)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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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수 평 선 / 무자년(戊子年) 새해
정해년(丁亥年)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쥐띠 해인 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과 기회의 해로 알려져 있다.쥐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해는 크지만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본능이 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살아남는 동물·재물·다산·풍요의 상징이다. ▶ 전국 최고의 해맞이 명소가 많은 부산에는 새해 첫날 백 여만명이 넘는 인파가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등을 찾았다. 시민들은 소망풍선 날리기 열린 미술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에 동참했다. 시민들은 동해에 떠오르는 새해 첫 붉은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 소원을 기원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친지, 부산시, 대한민국, 인류를 위한 간절한 염원이 담긴 해맞이였다. ▶ 허남식 부산시장은 해맞이를 하면서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시가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산업용지 확보 등 기업유치 여건 개선과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북항 재개발 사업,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등이다. 또 기장군 일대에 추진중인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 녹화와 생태공간 조성과 청년실업 해소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낮은 출산율과 젊은 층의 수도권 유출·청년실업률·고용불안·지역간 불균형 도시개발 등 남은 과제를 푸는데 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새해는 무엇보다 국가적으로 제17대 대통령 취임과 총선 등이 예정돼 있어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이같은 기대와 관심은 최근 몇 년 동안 통합과 발전은 고사하고 논란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경제와 민생이 실종됐다는 여론 때문일 것이다. 삶의 질에 대한 국민들의 위기의식이 어느 때보다 높은 탓에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크다. 분명 올해는 지난해와 달라야 하고 나아져야 한다. 우리 모두의 소원이다. 소원성취를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자.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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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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