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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78호 칼럼

수평선> 관광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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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관광인프라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70%가 볼거리 부족 등을 이유로 부산을 거쳐간다는 통계가 있다. 세계적 관광지들에 비해 관광 인프라(Infrastructure)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부산을 안내하는 책자에는 부산자랑거리로 광안대교와 자갈치시장, 동백섬, 누리마루, 오륙도, 피프광장 등 다양하게 소개돼 있다. 그런데도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프라로서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최근 수륙양용버스와 해상케이블 건설 등이 민간업체로부터 제안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 환경훼손과 난개발 방지,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한 보장만 된다면 하루 빨리 허가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동백섬∼광안대교∼이기대공원을 잇는 총 연장 3.7㎞로 세계 최장인 해상 케이블카는 연간 최대 140여만 명이 이용, 20여 년간 8천300여 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천여 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수륙양용 버스는 40인승으로 바다에서는 프로펠러를 이용해 시속 33∼37㎞로, 육상에서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시속 80∼100㎞의 최고속도를 낼 수 있다. 노선은 부산아쿠아리움∼동백섬∼수영만 요트경기장(입수)∼광안리∼벡스코 구간과 광안리∼수변공원(입수)∼요트경기장∼광안대교 구간 등이다.

▶이밖에 부산에는 황령산 스키돔이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한겨울에도 눈 구경하기 힘든 부산의 도심에서 사시사철 스키와 눈썰매를 즐길 날도 머지않았다. 동부산관광단지와 거가대교, 북항 및 남항대교, 부산롯데월드 등 추진 중인 각종 사업도 분명 부산의 명물이 될 수 있다. 2010년 30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사계절을 보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 개발이 시급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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