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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08호 칼럼

경제산책 / 유비쿼터스 스포츠산업

내용
세계 사회체육계를 움직이는 세계사회체육연맹(TAFISA) 19개국 이사회 대표회의가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누리마루 하우스, 해운대 그랜드호텔 등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데다 사회체육을 스포츠산업과 연결시키는 중요한 의제가 다뤄지고 있다. TAFISA에는 보편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 인류 전체의 공동번영을 모토로 지난 1990년 창립된 국제 민간스포츠조직으로 세계 106개국이 가입해 있다. 사회체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주제도 “21세기 바이러스와의 전쟁, 사회체육으로 이기자”이다. 현재 유행하는 조류독감은 지난 1918년 발생해 무려 5천만명이 사망한 스페인독감과 똑같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독일 월드컵 무산위기까지 나돌 정도로 인류에게는 위협이 되고 있다. 결국 이런 위협에 노출된 당사자들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다. 세계의 어린이들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 패스트푸드 과다섭취 등으로 뇌혈관계 및 심장질환발병이 성인들보다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결국 대안은 어린이들을 운동시키는 것이다. 사회체육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각종 운동시설 부족 때문인 것도 있지만 어린이들이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점도 있다. 따라서 이번 부산대회를 계기로 게임이론을 접목한 재미있게 운동하기 프로그램 개발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대회조직위와 부산시가 계획 중인 향후 기장군 웰빙세육센터 내에 ‘유비쿼터 사회체육대학’ 설립 등이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다. 부산은 이미 유비쿼터스 도시구축사업을 하고 있어 유비쿼터스 생활체육의 메카가 될 수 있다. 부산은 또 신발 등 각종 스포츠용품 개발 및 제조기술이 발달해 이를 이용한 스포츠 산업으로의 도약도 가능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3-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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