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06호 칼럼

경제산책 / 외자유치

내용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외국에 신항과 부산을 홍보할 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의 방대한 배후물류단지를 소개한다.  현재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현지설명회를 개최하면서 투자희망자들의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생산단지뿐 아니라 주변지역의 해양리조트, 명지주거단지, 강서신도시 등 쾌적한 주거 공간,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 각종 외국인학교 및 병원 설립 등 외국인들의 편리한 생활공간 확충이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는 속속 나타나 미래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지사과학산업단지의 외국기업 전용단지는 기업들의 입주신청이 쇄도해 부지가 동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의 소지쯔기계와 미국의 SMC, 홍콩의 SS홀딩스 등 3개 외국기업과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지사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외국기업은 9개사로 늘었다.  전체 투자예정 규모는 2억 달러를 넘어섰다.  9만180여 평의 지사단지 중 현재까지 7만9천700여 평이 소진되고 조만간 전체 단지가 꽉 찰 것으로 예상돼 다른 대체부지까지 마련해야 할 정도다.  이 같은 외자유치는 문화관광부문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수천마리의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사파리형 나비생태전시관도 세계적인 이 분야 전문 업체가 참여해 낙동강 주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부산아쿠아리움은 외자유치의 성공모델로 주요한 관광코스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부산은 땅값이 비싸고 땅도 없어 항상 국내외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 10여 년 동안 있던 기업마저 외부로 빠져나가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제 강서구 일대가 부산의 미래이자 새로운 도약의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시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딛고 지난해 외자유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외자유치로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시키는 작업이 진행되는 향후 5년이 부산으로서는 매우 중요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3-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0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