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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75호 칼럼

수평선 / 바다축제도시

내용
주말과 휴일 부산 시민들은 바다와 강, 산 가운데 한 곳을 찾는다. 이중 여름휴가철 바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시민들과 함께 많은 국내외 관광·피서객들이 부산바다를 찾기 때문이다. ▶ 시와 시민들은 이들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놓았다. 부산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바다축제도시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열리는 각종 축제는 피서객들의 호응이 높다. 일부 부족한 점도 있지만 바다를 이용한 볼거리는 단연 국내에서 으뜸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부산바다축제는 9일까지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비치발리볼, 윈드서핑, 핀수영, 국제해변무용제, 비치게임페스티벌, 한국해양문학제, 성인가요콘서트, 힙합페스티벌 등 다양하다. ▶ 이중 송도 해수욕장의 제1회 현인가요제와 다대포 해수욕장의 부산국제락페스티벌, 광안리해수욕장의 장애인한바다축제 등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알찬 내용으로 진행, 어느 행사보다 관심이 높다. 올해로 벌써 열 돌을 맞은 부산바다축제. 해마다 예산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많지만 내용은 더욱 알차게 꾸며진다니 바람직한 일이다. 부산을 해마다 찾는 피서객들도 이 같은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평가한다. ▶ 예산이 성공여부를 좌지우지하던 문화행사의 틀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있다. 조직위 관계자들의 고생을 아는 시민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 상당수 시민들은 행사에 알맹이가 없을 때 오히려 가혹한 평가를 내린다. 그만큼 조직위와 바다축제도시 부산을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일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8-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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