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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23호 칼럼

수평선 / 2020 부산레이아웃

내용
인구 450만명이 쾌적한 도심공원을 거닐며 동북아허브항으로 발전한 부산을 자랑하며 살아간다. 오는 2020년 부산의 레이아웃이다. 부산 연산동 시청 1층 로비에는 가로 20m 세로 10m 높이 1m의 부산미래상 도시모형이 23일부터 전시된다. 부산시를 축척 2000분의1로 축소한 이 모형에서 시민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요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다. ▶시가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2020년 도시기본계획안’은 앞으로 전문가와 시의회 등 의견청취를 거쳐 확정된다. 이 안이 확정될 경우 부산은 2020년 경제자유구역이 완성되고 부산신항 본격 가동, 신국제공항 건설, 베버리힐즈형 동부산권 고급 주거단지 조성 등의 모습으로 변한다. ▶서부산권은 공업 생산 물류, 중부산권은 무역 금용 국제교류, 동부산권은 관광 정보 컨벤션 거점으로 각각 특화 개발된다. 도심은 고밀도 개발을 유도하되 표고 150m 이상 구릉지는 개발이 억제된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시가지와 녹지·항만이 어우러지는 경관조성을 위해서다. 또 시민들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소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공원과 녹지가 서로 이어지는 그린네트워크가 구축된다. 버스 수송분담률은 30.1%에서 18.2%로, 택시는 17.5%에서 6%로 낮아지는 반면 도시철도는 11.9%에서 40.8%로 높아진다.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9개의 경전철망이 구축되며 해운대∼달맞이고개∼송정을 잇는 첨단교통수단도 도입된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는 현재 18개 선석에서 83개 선석으로 늘어난다. ▶2020년 부산의 미래상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예산과 부산시의 힘만으로는 안된다.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7-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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