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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89호 칼럼

경제산책 / 생선회 산업

내용
 생선회는 일본과 한국사람이 가장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유럽, 미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젓가락을 사용해 생선회 요리를 먹는 것이 상류층의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에서는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훈련을 요하지만 젓가락을 사용할 줄 아는 기술도 하나의 자랑거리로 통하고 있다.  바다오염과 어자원 고갈 때문에 앞으로 수산업은 이제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시대로 가고 있다.  수산업은 어차피 미래 식량 확보차원에서 중요할 수밖에 없어 양식기술 발전에 대한 각 나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스웨덴과 미국에서는 이미 무인 자동 양식시설이 개발됐다. 이 설비는 연안 오염을 피해 외해에 설치된다.  사람은 육지에서 모니터링과 원격조정만 하고 자동으로 먹이공급과 관리가 가능한 장치다. 양식장 밑에 대형 모터가 달려 태풍 등이 오면 30m정도 수중으로 내려가 피해를 예방할 수도 있다.  앞으로 인건비 부담과 적조 등 연안 오염을 감안하면 각광 받을 수 있는 첨단 시설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한약재를 섞인 사료를 먹여 고품질의 물고기를 생산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 어류들도 개발되고 있다.  살아있는 활어 중심에서 죽은 지 5~10시간 안에 공급하는 싱싱회 유통사업이 추진되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생선회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부산의 횟집들이 잇따라 ISO인증을 받는 등 생선회 국제화사업도 확산되고 있다.  세계의 생선회 요리와 수산가공식품, 첨단 수산기자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27~30일 벡스코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박람회는 부산을 동북아 수산물류 무역중심의 메카로 육성, 발전시키고 생선회산업의 국제화를 위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러시아 중국 필리핀 등 세계 20여 개국 500개 업체가 참여해 규모도 크고 각 나라의 수산업 발전상을 볼 수 있다. 이같은 박람회 등을 계기로 부산의 생선회 산업등 수산업이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1-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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