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포털
42개월 된 아이로 2년 전에 불활성화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받았습니다. 향후 접종은 어떻게 하나요?
지금 바로 3차 접종을 시행하고, 6세와 12세에 각각 1회 추가접종을 시행합니다.
생백신 간(이모젭-씨디제박스) 교차접종은 가능한가요?
예, 가능합니다.▶ 최근에 발표된 두 약독화 생백신의 교차접종 연구 결과에 따라 교차접종이 가능합니다.(키메라 바이러스 생백신은 국가지원사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비용지원 불가)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3차 접종이 지연되어 6세에 접종한 11세 아동이 4차를 접종했을 경우 재접종해야 하나요?
아니요, 재접종하지 않습니다.▶ 3차 또는 4차접종이 10세 이후에 시행된 경우 추가로 접종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요?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계속 검사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될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합니다.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의 발령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① 주의보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당해 연도 최초 채집 시② 경보 : 다음 5가지 중 한가지 이상 해당 시 -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이상일 때 -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 돼지 항체가 양성률이 50%이상인 경우 또는 돼지혈청에서 IgM이 검출되는 경우
A형간염 예방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 검사를 해야 하나요?
백신 접종력이나 A형간염의 이환력이 없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면, 만 40세 미만에서는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이라면 백신 투여 전에 검사를 시행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2차 접종 후에는 거의 100%에 달하기 때문에 접종 후 항체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임신을 고려 중인 성인 여성입니다. A형간염 접종 후 얼마간 임신을 피해야 하나요?
임신과 관련되어 특별히 지켜야할 간격은 없습니다.▶ 단, 임신부에서 A형간염 백신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지만 불활성화 백신이므로 이론적으로 태아에 대한 위험은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A형간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인 경우 간염으로 인한 위험도와 백신으로 인한 위험도를 서로 고려하여 백신 접종여부를 판단하여야 하므로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 후 접종 하시기 바랍니다.
어릴 때 A형간염을 앓았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 A형간염 백신을 접종해야 하나요?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경우 평생면역을 획득하므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A형간염 1차 접종 후 2차를 5개월만에 접종했습니다. 재접종해야 하나요?
네, 재접종해야 합니다.▶ A형간염 1차와 2차의 최소접종간격은 6개월이며, 해당 간격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 접종력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잘못 접종한 날로부터 최소접종간격(6개월)을 두고 재접종합니다.
A형간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용변 후, 음식 취급 전, 환자를 돌보거나 아이를 돌보기 전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이 있는데,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면역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2024년 감염병 사업안내」, 「2024년도 예방접종대상감염병관리지침」, 「2024년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 질병청감염병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