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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서양화 강사 문칠암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작성일 2010-04-30

조회수 1552

김세림
관리자
작성일
2010-04-30
소개


  우리회관의 서양화 담당 문칠암 강사님의 개인전 소식 전합니다.


■ 전시 명 : 문칠암 Natural Diary-2010 展
                  (The 4th, Moon Chil Am-solo exhibition/ 제4회 문칠암개인전) 
         
 
■ 전시장소 :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



■ 전시일정 : 2010년 5월 19일(수)-25일(화)  7일간


 


꽃이 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깊은 산속에서도 사람의 도움 없이 물은 흐르고 꽃은 피어난다.


이런 자연의 생명활동은 언제나 내겐 주된 관심이었고 가까이 다가서면 섬세하고 경이로운, 멀어지면 크고 장엄한 자연의 매력에 빠져들어 호흡을 같이하곤 한다.


 


금번의 작업은


보고, 듣고, 느끼는 자연의 이미지를 다가섬과 멀어짐을 반복하고 생략과 강조를 통한 변화된 심상으로 재해석하여 자연이미지 자체의 상징적 미감을 환기시키는 표현에 주력했다.


자연과 호흡을 같이하며 직관되는 이미지 고유의 미적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화면에 담았다.


재현하는 대상으로서 자연을 현실적이고 물리적인 공간에 머물게 하는 원근법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했고, 화면구성원리와 사실적인 재현을 추구하는 회화적 방법에도 지배받지 않고 표현했다.


화면에 담긴 이미지는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형상을 갖고 있지만, 궁극적인 작업의 중심은 추상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의 즐거움을 담는데 있다.


자연과 같이 호흡하며 느끼고 깨달은 나의 감동은 내재된 표현의지를 쉬지 않고 자극한다.


그러나 이런 감동을 표현함에 있어 소재와 대상의 형태는 상징성을 갖지만 이를 넘어선 시각적 즐거움을 우선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즐겁고 기쁜 일이지만 때로는 동일한 형식을 반복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깊은 번민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평생을 농사지은 늙은 농부의 괭이질처럼 쥐는 듯 놓고, 놓은 듯 쥐는 깊이를 찾아 가는 여정의 가운데에 있음이 아닐까.


항상 그래왔듯이 시각적 즐거움을 추구한 나의 작업이 긴장과 빠른 변화를 요구하는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작은 휴식 같은 편안함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



문칠암(文七岩)


부산 生


부산 대동고등학교 졸업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이미지
[축하]서양화 강사 문칠암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축하]서양화 강사 문칠암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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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서양화 강사 문칠암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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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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