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로그인
회원가입
언어선택
English
日本語
中文
GO
여성문화회관
메뉴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회관소개
하위메뉴 열기
회관소개
인사말
회관 연혁
연간주요사업
교육사업
복지지원사업
시설안내
지하
1층
2층
3층
4층
5층
조직 및 업무
조직
업무별 담당자 및 연락처
찾아오시는길
찾아오시는길
버스이용 시
자가용 이용 시
지하철 이용 시
문화교실
하위메뉴 열기
문화교실
교육안내
정규반
야간반
문화봉사숙련반
수강신청안내
모집안내
수강신청안내
강좌소개 및 수강신청
교육체험사례
교육체험사례 안내
우수작 소개
강사초빙
강사자격
행복한가정지원
하위메뉴 열기
행복한가정지원
행복한 가정지원 프로그램
자원봉사
하위메뉴 열기
자원봉사
자원봉사안내
자원봉사팀 소개
예술봉사단
자원봉사후원
가사관리사
하위메뉴 열기
가사관리사
가사관리사 구인/구직 알선
가사관리사 서비스 요금표
알선 절차 및 유의 사항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위메뉴 열기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 소개
광역센터
지역센터
여성 일자리 거점기능
취업지원
구인구직상담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지원
창업지원
알림
·
소통
하위메뉴 닫기
알림
·
소통
공지
·
보도
자주묻는 질문
묻고답하기
자료실
사진갤러리
전국 여성문화회관 현황
메뉴 닫기
통합검색
통합검색
검색어 입력
검색
통합검색 닫기
알림·소통
공지·보도
자주묻는 질문
묻고답하기
자료실
사진갤러리
전국 여성문화회관 현황
현재 본문 위치 :
홈
>
알림·소통
>
자료실
공유하기 열기
북마크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프린트
자료실
[시와 함께]그해 여름 숲 속에서
부서명
여성문화회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7-23
조회수
757
공공누리
첨부파일
그해여름숲속에서-김지향(A3용).hwp
(파일크기: 0 bytes, 다운로드 : 113회)
미리보기
내용
<그해 여름 숲 속에서>
김 지향
이른 아침 산을 오른다
아직 바람은 나무를 베고 잔다
동쪽 하늘에 붉은 망사 천을 깔던 해가 숲을 깨운다
숲은 밤새 바람에게 내준 무릎을 슬그머니 빼낸다
베개 빠진 바람머리 나뭇가지에 머리채 들려나온다
잠 깬 산새 몇 마리 이 가지에서 저 가지로
그네를 뛰는 사이 숲들이 바람뭉치를 머리 위에 올려놓고
북채가 된 가지로 산새의 노래를 바람 배에 쏟아 부으며
탬버린이 다 된 바람 배를 치느라 부산떤다
입 다물 줄 모르는 가지가 종일 바람바퀴를 굴린다
숲 속은 진종일 탬버린 소리로 탱탱 살이 찐다
세상을 때려주고 싶은 사람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아래서 위로 숲을 안고 돌며 바람바퀴를 굴리는
숲의 재주를 배우느라 여름 한 철을 숲에서 산다
목록
비밀번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