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09호 전체기사보기

‘남강댐 물 식수사업’ 빠른 추진을

부산 122개 시민·사회단체 한 목소리…사업 조기착공 촉구 성명

내용
부산지역 122개 환경ㆍ시민ㆍ여성단체로 구성된 ‘청정상수원 확보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달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경남권 광역상수도 사업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대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부산·경남 광역상수도 사업, 조기 착공에 나서라!”

부산지역 122개 환경ㆍ시민ㆍ여성단체로 구성된 '청정상수원 확보 범시민추진협의회'가 광역상수도 사업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대정부 성명을 발표, 정부의 철저한 약속 이행을 독려하고 나섰다. 최근 경남도민과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부산·경남권 광역상수도 사업을 무효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명을 내고 “정부의 부산·경남권 광역상수도 사업이 확정된 뒤에도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궐기대회와 국회의원들의 압력 행사가 그치지 않고 있다”며 “부산시민들은 경남도민들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도록 그동안 단체행동을 자제했지만, 이제 확고한 의지를 밝힐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정부는 남강댐 물 부산공급 등 광역상수도 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부산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정부는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일방적인 여론에 좌우되지 말고 원칙에 의거 추진하라”며 “물 문제는 정치적인 논리가 개입돼서는 안되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로 광역상수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경남지역 주민이 우려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해와 설득 노력도 기울일 것을 주문하는 한편 같은 낙동강 줄기를 생명의 터전으로 하는 경남은 형제애로서 공생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