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청사포 ‘하늘전망대’ 6월 완공
높이 20m·길이 70m 해운대 절경 한 눈에
- 내용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하늘전망대'가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해운대구가 44억원을 들여 건립하고 있는 청사포 하늘전망대는 옛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해안선 끝부분에 들어선다. 해수면에서 20m 높이로 바다 쪽으로 70m 돌출돼 있는 모양. 예부터 청사포 마을을 지키는 것으로 전해지는 푸른 용을 모티브로 유선형으로 디자인됐다.
하늘전망대는 끝자락에 반달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의 유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장엄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따라서 해맞이나 달맞이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야간 경관조명도 갖춰 밤에는 아름다운 볼거리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해운대 청사포 해변에 건립중인 '하늘전망대'가 오는 6월 완공된다(그림은 하늘전망대 조감도).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6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