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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67호 시정

해변DJ·야영장 … 해운대, 사계절 명소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변신 … 청사포 몽돌해변 개방

내용

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 일대가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난다. 
 

해운대구는 올 봄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변 라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DJ가 해수욕장 방문객과 SNS를 통해 접수한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들려준다. 해운대해수욕장 수면에는 'П' 모양의 바닷길도 만든다. 수상스포츠 계류시설로 이용하는 해상부표(폰툰)를 설치해 세로 30m 가로 50m 길이의 바닷길을 만들어 방문객이 바다로 나갔다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변에 편안하게 누워 바다와 하늘을 함께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캡슐호텔'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해변에 휴식용으로 설치하기에 적당한 캡슐호텔을 제작할 수 있는 업체를 찾고 있으며, 업체가 정해지면 구체적 디자인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송정해수욕장에는 사계절 야영장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여름에만 운영하던 야영장을 혹한기를 제외한 3~11월에도 운영해 캠핑족들이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사포 몽돌해변도 올해 처음 베일을 벗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선보인다. 옛 동해남부선 철로 옆 해변에 길이 250m 폭 30m 크기로 아담하게 자리 잡은 청사포 몽돌해변은 30여년간 군사보호시설로 묶여 있다 최근 발견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 열차가 다니던 철로 옆에 위치한데다 민간인 출입 금지구역으로 수풀과 절벽에 가려져 있어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신비감을 간직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청사포 몽돌해변을 보호하고 신비감을 극대화하기 오는 7월부터 예약제로 개방할 방침이다. 몽돌 반출을 막기 위한 CCTV도 설치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올해는 청사포 몽돌해변을 처음 선보이고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변신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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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 일대가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난다(사진은 오는 7월 첫 선을 보일 청사포 몽돌해변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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