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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1호 시정

한가위, 소외이웃 없이 모두 훈훈하게

홀몸 어르신·소년소녀가장에 성·금품…노숙인 쉼터엔 합동차례상
따뜻한 추석 지원계획

내용

부산광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노숙인, 소년소녀가장 같이 의탁할 데 없는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눈다. 추석을 맞아 소외감을 더 느낄 수 있는 불우이웃을 미리 찾아 성·금품을 지원하며 사랑의 정을 미리 나누는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저소득 가정과 111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16개 구·군도 자체 계획을 세워 관내 유지 및 단체들과 어려운 이웃간 자매결연을 주선하거나 함께 찾아 정을 나누고 있다.

부산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 1만9천200명에게 1인당 5만원씩 명절 위로비를 지급하고, 노숙인 쉼터 6곳에 합동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각 30만원씩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111곳에도 시설 당 10만~50만원씩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는 특히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성수품 수급 조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지역 각급 기관·단체들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2만여 세대에 2억5천만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7천100명에 5천만원, 쪽방 생활자 및 탈 성매매여성 등에 대한 긴급생계비 5천400만원 등 모두 3억5천4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저소득층 2천100 세대에 대해 세대당 5만원 상당의 쌀과 참기름 세트를 지원하고,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는 저소득층 115명에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향토은행인 부산은행도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3천250세대에 재래시장 상품권과 쌀·라면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원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9-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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