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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15분 도시 부산

자막
오늘 여러분께 15분 도시비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15분 도시 생소한 분들도 계실 거고
또 그동안 제가 많이 그리고 우리 부산시가 많이 이야기해서
15분 도시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15분 도시는 우리 부산이 가야 될 미래를 함축한
일종의 브랜드 정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15분 도시라고 하는 것이 생활권의 범위에서 보면
우리가 필요한 게 주거, 일자리, 문화시설도 필요하고
병원도 필요하고 아이들 키우는데 필요한 보육이나
교육이나 어르신들이 이용해야 할 여러 가지 복지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집주변에 내가 걸어서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풍부하게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우선은 담고 있는 겁니다.
원래는 2016년에 ‘카를로스 모레노’라고 하는 학자가 제안을 했고
파리 시장인 ‘안 이달고’가 재선을 하면서 정책으로 채택을 해서
실현을 한 또는 추진을 하는 정책이 15븐 도시죠.
호주의 멜버른이나 싱가포르나 중국의 베이징이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미국의 포틀랜드, 다 15분 도시
또는 20분 도시 이런 개념들을 곳곳에서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15분 도시를 이야기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금 이 시대가 갖고 있는
두 가지 굉장히 중요한 흐름을 함께 결합을 하려는 것이죠.
그 하나는 소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하는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이라고 하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포착하고 이용하고자 하는 겁니다.
그것은 잘 아시다시피 인공지능이라든지 ICT 기술이라든지
또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융복합 기술들
이런 걸 이용한 스마트 도시를 우리가 만들자,
디지털 스마트 도시로 가자,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서 우리가 사는 생활권을
디지털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미래지향적인
그리고 과학기술 비전을 거기에서 주는 가능성을
우리가 최대한 이용하고자 하는 그런 뜻이 포함이 되어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교통도 스마트 교통체계를 갖춘다든지또 혼자 사는 분들이 있으면 특히 여성들 같은 경우에 안전이 대단히 중요한데
그 안전을 지켜주는 것도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고요.
노약자들 가운데 병원에 가기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을 병원까지 오라고 할 게 아니라
의료버스 같은 것을 스마트 버스로 만들어서
그 안에 첨단 의료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을 넣어서 찾아다니면서
의료 서비스를 하는 그런 것도 우리가 생각할 수 있고
수많은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AI 교육을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또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는 굉장히 중요한 도구로
저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이런 것을 부산의 브랜드 정책으로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같은 데다가 절반은
어린이 도서관 같은 아날로그 형식을
거기에서 미술교육이라든지 또는 미술체험이라든지
할 수 있는 아날로그 형태의 공간도 만들고
또 최첨단 디지털 공간도 만들어서 거기서
메타버스도 경험하게 하고 증강현실도 경험하게 하고
또 AI를 이용한 학습 기능도 넣어서 거기에는
또 아이들만 와서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와서 즐기고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지금 만들려고 합니다.
부산에만 저희가 한 500개를 몇 년 안에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 이런 것들이 15분 도시에
굉장히 중요한 앵커 시설들이 될 겁니다.
이 시대에, 또 이 문명에서 우리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소위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구 온도가 15도 더 정도만 높아져도
이미 우리가 살 수 없는 지구가 되죠.
우리가 살 수 없다는 거는 인류가 살 수 없다는 것이지
지구가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지금의 생태 위기는 지구의 위기가 아니라 인류의 위기,
우리 인간의 위기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지금 당장 우리가 숨 쉬는데 지장이 없고
마치 기후 위기라고 하는 것이 멀리 있는 것처럼
감각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지만
사실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고
우리가 지금부터 철저하게 대처를 하지 않으면
몇 십 년 뒤에는 우리 아이들이 사는, 우리 손주들이 사는 세상은
인간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전 세계 앞서가는 나라들은 모두 기후 위기
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고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서
이제는 그것이 경제하고도 분리될 수 없고, 정치하고도 분리될 수 없고
국제관계하고도 분리될 수 없고 또 우리 삶의 양식하고도
분리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우선 과제 중의 하나로 되었죠.
우리 부산이 지향해야 될 것도 바로 이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 가는 겁니다.
탄소중립도시 개념을 멀리서 찾을 게 아니라 우리 15분 도시 안에
그 작은 공간 안에도 탄소중립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탄소중립도시라고 하는 건 간단히 얘기하면
탄소를 덜 발생시키는 에너지를 써야 될 것이고
또 우리가 발생하는 탄소, 이산화탄소를
포집을 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
그리고 또 우리가 생활 속에서 우리의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철저히 해서
우리가 내놓는 플라스틱, 쓰레기, 이런 것들이 다 자원으로 바뀌어서
우리가 다시 쓸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요.
또 우리가 교통수단으로서 탄소를 많이 내뿜는 교통수단을 쓰다가
이제는 탄소를 내뿜지 않는 교통수단 제가 파리에 가보니까
거리마다 조그마한 박스가 있어요. 작은 전기자동차 충전소들이었고
작은 전기 자전거, 전기 모빌리티, 그런 것들을
거기에 이제 충전을 하고
그 동네 사람들이 코인을 넣고 그것을 가져다 쓰고
또 다른 데 가서 충전을 시켜 놓으면 되니까
이렇게 해서 가능하면 우리가
대중교통 일종의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것들을 우리가 그 시야에 넣고 15분 도시에
우리가 필요한 여러 가지 생활 관련 시설들과
도시 전체를 스마트화하기 위한 노력과 또 그 15분 도시 자체를
탄소중립 기반 위에서 세우려고 하는 노력 이런 것이 합체되는 쾌적한 삶, 그리고 건강한 삶 유익하고 또 배울 수 있는 삶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 자아실현도 하고 행복도 추구할 수 있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는 15분 도시가 이런 겁니다.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나와 내 이웃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고
15분이라는 도시 속에서 풍부한 건 뭐고, 부족한 건 뭐고,
덜 부족한 건 뭔데, 더 부족한 거 뭐고,
이런 거를 우리가 따져 볼 수 있는 거죠.
이것을 소위 맵핑 한다고 하는데
제일 부족한 거는 먼저 채워 줘야 될 것이고
덜 부족한 건 그다음에 채워 주고 남는 건 좀 천천히 채우고
또 전체의 환경에서 그런 15분 생활권을 전체 시스템으로 본다면
그러면 그 시스템이 과연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런 공간적 영역으로 우리가 설정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부산시에서는 15분 도시에 우선적으로 60개 생활권역을 나눠서
그것을 이제 15분이라고 볼 수 있겠죠.
강과 바다와 산이 부산은 섞여 있기 때문에
꼭 그렇게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60개 정도의 생활 권역을 나눠서
그 안에 있는 것과 없는 것, 부족한 것, 덜 부족한 것을 가려서
지금 거기에 채워 넣으려는 작업들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그 15분 도시 전체의 스마트화와 탄소중립화를 위한
용역을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5분 도시는 우리가 2030 엑스포를 생각을 해서
10년 동안 부지런히 15분 도시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하면
2030년 이후에는 정말 부산이 선진 도시가 될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그런 삶의 질이 높은
매력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60개 정도의 생활 권역을 나눠서
그 안에 있는 것과 없는 것, 부족한 것, 덜 부족한 것을 가려서
지금 거기에 채워 넣으려는 작업들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그 15분 도시 전체의 스마트화와 탄소중립화를 위한
용역을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5분 도시는 우리가 2030 엑스포를 생각을 해서
10년 동안 부지런히 15분 도시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하면
2030년 이후에는 정말 부산이 선진 도시가 될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그런 삶의 질이 높은
매력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려면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부산시가 15분 도시 공감 정책단을 만들어서 많은 분들이
지금 여기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1,300여 명 공감정책단 여러분들이 계셔서
이건 사실은 작은 정책들을 많이 써야 되거든요.
그런 작은 정책들을 제안도 하고
또 정책이 제대로 실현이 되는지를 감시도 하고
또 거기에서 여러 가지 제언도 하고
더 많은 분이 참여하시면 더 좋겠죠.
그래서 이게 부산시 하고 우리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그런 15분 도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 어떤 좀 뭐랄까, 각박한 세상이런 걸 좀 넘어서자,
그래서 우리 부산을 조금 더 평화롭고 외국에 많은 사람들
외부에 많은 사람들이 오면
부산 참 자연도 아름답지만 살기도 좋고
사람들도 좋더라, 그리고 여기 오니까 또 한 번 오고 싶고
또 한 번 오는 정도가 아니라 살고 싶더라.
이런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15분 도시의 목표입니다.
15분 도시에 대해서 따뜻한 애정을 가지시고
더 적극적이 참여 정신을 갖고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반드시
15분 도시, 부산에서 성공해서
부산부터 먼저 미래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