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저는 사상구 모라동에 살고 있는 1남 1여 자녀가 있는 40대 후반 주부입니다.
큰 애는 지금 현재 대학생이고 작은 애는 중학교입니다
제가 신고하고 싶은 곳은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아닙니다.
그저 저희 애들 큰 애와 작은 애가 학원 버스 타고 가는... 마을 버스 일반버스 수영장 버스 등 다양한 차량들이 승하차하기 위해 멈추는 모라동 동원아파트 버스 정류장의 인도입니다
나무 뿌리가 인도로 나와서 저희 집 큰 애도 어린 시절 넘어져서 참 속상했는데 둘째 애 또한 3번 이상 넘어졌습니다.
아직도 무릎에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자기가 타려고 하는 버스 차가 오면... 차 보고 뛰어서 많은 사람들이 다칩니다
길만 똑바로 되어있으면... 인도가 안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젠 애들이 커서 거기서 차를 타지는 않습니다.
다른 지인에게도 이야기하니 친정어머니가 넘어졌다 골절이 되었다는 등... 몇 분이 있습니다
제 자녀 아닌 우리 모라동 전체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이렇게 엄마의 마음으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