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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영도구를 아주 사랑하는 주민으로 영도의 해안산책길과 숲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특히 절영해안산책로와 위에 데크길을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해안산책로 중간이 공사 중이라 흰여울문화마을로 돌아서 가고 있는데 중간에 나무로 된 문이 생겼더라구요. 호우 시에는 주민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최근에 만든 것 같습니다. 작년 온천천 범람 시 수위가 높아져 들어갔던 주민이 나오지 못해 인명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그 일을 보고 영도의 해안산책로도 바다와 인접해 있어 비가 많이 오면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흰여울 전망대에서부터 시작되는 데크길이 있는데 곳곳에 해안산책로로 내려올 수 있는 입구들이 많습니다. 곳에도 안전문을 설치해주시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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