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 보수동, 토성동, 부민동 일대에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 할 친환경 평지가 없습니다. 정치인들의 공약으로 몇 번 나오긴 했지만 항상 선거 후에는 흐지부지 없어지는 보수천 복개 철거 사업이 실현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시의 2030엑스포 유치 전략 중 하나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이 된 한국이 전세계 개발도상국에게 좋은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것인 만큼,
경제 개발 시기 효율성 추구를 위해 복개하여 도로로 사용하였던 보수천을 선진국이 된 지금 주민들에게 친환경 공간으로 돌려준다는 취지라면 2030엑스포 유치 경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수천 전체의 복개를 철거하기에는 보수대로의 교통량이 많으니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흑교사거리~부평교차로 구간부터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해갔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사업은 최근 언론에 언급된 보수천으로 인한 자갈치 악취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만약 복개 철거가 이루어진다면 온천천 일대처럼 카페 거리 등을 조성하여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의 효과도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