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방재 교육자료를 부산의 외국인주민 현황에 맞게 다언어로 번역, 제작한다.
지난해 부산시는 영어와 일어, 베트남어로 작성된 방사능방재 교육자료를 만들어 각 구군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지만, 부산에 거주 및 방문하는 외국인의 국가별 분포 등을 고려했을 때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부산에 일상적으로 거주하는 외국인의 국적과 일시 방문객의 국적을 고려해 방사능방재 교육자료를 보다 많은 외국어로 번역해 제작 및 배포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부산대학교 병원은 외국인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의학용어집」을 9개 언어(네팔어, 러시아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우즈베키스탄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로 번역해 각 기관 및 외국인 노동자 커뮤니티에 보급(2014년)한 바 있다.
분야
도시안전
사업시작일자
~
소요예산
사업위치
전체
사업내용2
부산은 10기의 핵발전소가 운영, 건설되고 있는 지역으로 핵발전소 사고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한편 부산은 외국인 노동자·유학생·관광객이 많은 도시로 일상적으로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만 약 82,000명(2021년 기준 외국인 유학생 9,927명*, 외국인주민 72,351명**)에 이르고, 2022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은 3,198,000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 외국인에 대한 방사능방재 교육 및 정보전달 시행계획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사업효과
본 사업을 통해 방사능방재에 대한 맞춤형 교육 실시를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시가 국제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기타
참고자료 *교육부. 2021. 「2021년 국내 고등교욱기관 내 외국인 유학생 통계」 **부산광역시. 2023. 「2023년도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안)」 ***부산광역시. 2023. 「2022년 12월 외국인 광광객 부산방문 동향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