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치이 인문학거리는 2014년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지어진 곳으로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 길을 걷다가 나무판에 새겨진 시를 읽으며 힐링할 수 소중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주변 화단의 식물이 다 말라버려서 어두침침해 보이며, 특히 밤이 되면 나무판에 새겨진 시를 읽기 어려울 정도로 거리가 어둡습니다. 이는 인문학거리를 제대로 즐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거리가 너무 어둡기 때문에 치안 문제의 우려도 있습니다.
- 대구 북구 구암동, 동천동에서는 인문학거리가 만들어 지기 이전에는 조명과 가로등이 많지 않아 밤에는 걷기 힘든 거리였지만, 인문학거리 조성이후 조명이 설치된 작품 구조물이 세워져 주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하며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 사례가 있습니다.
- 남치이 인문학거리도 이와 같이 나무판 대신 조명이 내장된 작품 구조물을 세워서 가로등이 많지 않아 어두웠던 거리를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