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치이 인문학거리는 2014년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지어진 곳으로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 길을 걷다가 나무판에 새겨진 시를 읽으며 힐링할 수 소중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주변 화단의 식물이 다 말라버려서 어두침침해 보이며, 특히 밤이 되면 나무판에 새겨진 시를 읽기 어려울 정도로 거리가 어둡습니다. 이는 인문학거리를 제대로 즐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거리가 너무 어둡기 때문에 치안 문제의 우려도 있습니다.
- 대구 북구 구암동, 동천동에서는 인문학거리가 만들어 지기 이전에는 조명과 가로등이 많지 않아 밤에는 걷기 힘든 거리였지만, 인문학거리 조성이후 조명이 설치된 작품 구조물이 세워져 주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하며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 사례가 있습니다.
- 남치이 인문학거리도 이와 같이 나무판 대신 조명이 내장된 작품 구조물을 세워서 가로등이 많지 않아 어두웠던 거리를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사업내용(변경)
분야
경제문화
사업시작일자
~
소요예산
사업위치
수영구
사업목적(변경)
부산시 검토결과
검토자
허영란
검토자 연락처
051-610-5903
검토부서
남천1동
검토결과
부적합
검토의견
□ 검토내용
○ 남치이 인문학 거리는 양방향 차량이 통행하는 폭 3.5m의 차도 옆으로 벚나무 등 수목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목화단에 시를 새긴 나무안내판 조형물이 설치된 자연친화적인 거리임
○ 조성사례로 제안한 대구 구암동, 동천동 인문학 거리는 차도와 함께 인도폭과 길이가 충분히 확보된 곳으로 그네, 포토존, 인문학 조형물과 조명이 설치되어 있음
○ 반면 남치이 인문학거리는 폭이 좁으나 양방향 차량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된 경우가 많고,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자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상태임 ☞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확보 필요
○ 인문학거리 주변에는 천사유치원, 천주교 부산교구 외에도 공동주택 등 주거지가 있어 주민편의 및 빛공해 등을 고려하여 향후 조명등 추가 설치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