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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해양정수센터의 원수 취수 방법을 변경하는 사업을 제안합니다.
- 2009년에 착공하여 2014년 말에 완공한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은 국가R&D사업으로 시작되었으나,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당해 시설에서 생산된 물을 기장군 일대에 수돗물로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 대상지역 주민들인 기장군민은 음용 안전성에 대한 불신을 주된 이유로 수돗물 공급계획에 반대하였고 현재 담수화 시설은 가동 중단 상태입니다.
- 약 2000억 원이 투자된 사업이 제대로 가동되지도 못한 채 방치되어 사업이 실패로 끝난다면 막대한 재정력·행정력 낭비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시설을 다시 가동하고 수돗물 공급계획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야 하는데, 주민들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 정책대상집단인 주민들의 가장 큰 반대이유는 음용 안전성입니다. 취수구가 고리원전으로부터 1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물이라는 우려 때문인데, 아무리 검사를 철저히 한다 하여도 주민들의 주관적 위험인지를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원수를 취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되지 않는 수심 200m이상의 깊은 바닷물로,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연중 안정된 저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양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미네랄 균형성이 양호한 해수자원입니다. 이미 미국·일본 등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강원도 고성군을 중심으로 해양심층수 연구가 진행 중이며 국내 기업들이 해양심층수를 취수하여 먹는 물로 만들어 시중에 판매 중입니다.
- 부산시 기장군도 동해에 입지해 있으므로 고리원전에 오염될 수 있는 표층수가 아닌 동해의 깨끗한 해양심층수를 취수하여 해수담수화 처리를 한다면, 주민들의 음용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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