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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42호 전체기사보기

시립미술관 기획전 풍성

‘오감만족전’‘신소장 작품전’등

내용
부산비엔날레의 주무대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던 부산시립미술관이 다양한 장르의 4분기 자체 기획전시회를 마련했다. 청각, 후각, 촉각 등 시각 이외의 다양한 감각을 포괄하는 공감각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오감만족전’(12.10∼2003. 2.9)은 현대 미술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감각영역의 확장과 교감의 실험을 보여주는 기획이다. 손정은 이윤경 원혜원 김기철씨 등 젊은작가 4명이 아직은 실험단계에 있는 이러한 새로운 작업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소리조각'이라는 장르의 가능성을 계속 실험해오고 있는 김기철의 재미있는 ‘소리창조' 작업과 오감경험을 소재로 주술적이고 퍼포먼스적인 설치 작업을 펼치고 있는 손정은의 작품 등이 눈길을 끈다. ‘신소장작품전-먹으로 그려낸 풍경들’(12.11∼2003.2.20)전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류회민 이영 문운식 이민한 김윤찬 김현철씨 등의 한국화가 선보인다. 실경산수라는 한국화의 전통을 받아들이면서도 오늘날의 감성을 담아내려는 다양한 형식들이 종이와 먹이라는 전통적인 재료들을 통해 표현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02’(12.18∼2003.2.16)는 시립미술관이 신인 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동기를 주고자 마련한 기획전. 손성진 이나영 이우연 정영인씨 등 4명의 신예작가들이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평면 및 영상 설치 등의 작업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신세대 특유의 감각적인 작품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부산시립미술관(740-4217)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1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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