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살핀 100일 성과, 해양수도·시민행복 연결·확산
해양수도…기업 성장·일자리 확충, AI 중심도시…부산 청년 기회 확대
관광 대전환…체류 방문객 활성화, 건강한 시민…체육·주거·돌봄 강화
- 내용
부산의 변화·성장은 도시 규모나 경제 지표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기업이 성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가 더 많이 열리며,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부산 변화와 성장의 의미가 완성된다.

△어린이들이 해양수도 부산 중심으로 그려진 ‘거꾸로지도’를 색칠하는 모습. 사진 제공·부산일보DB∎부산 미래 변화
민선 9기 부산시는 해양수도에서 시작한 변화와 성장의 힘을 부산 전역으로 넓히고, 그 결실을 시민의 일자리와 소득,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데 힘을 쏟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100일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부산이 가진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업과 성과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잘한 일은 속도를 높이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의 실행력과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해양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산업적 강점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산업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다. 해양행정과 사법, 금융, 기업, 연구개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해양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항만과 물류에 집중된 경쟁력을 금융과 기술, 연구개발로 확장하고, 관련 기업과 인재가 모여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9월 14일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해양수도 부산’을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이 북극항로 개척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모습.성장의 공간은 부산 전역으로 확장한다. 동부산의 첨단산업과 관광 경쟁력에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 서부산의 산업 기반과 낙동강·다대포 등이 갖춘 관광자원을 연결해 부산의 강점을 크게 키운다. 지역마다 가진 자원을 따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관광, 문화 콘텐츠를 연결해 방문과 투자, 소비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도록 한다.
조선·해양·항만·제조업 등 지역의 주력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부산 AX(AI 전환) 대전환’도 추진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신성장동력의 기반을 확충한다. 기술혁신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고 새로운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업의 경영혁신을 적극 뒷받침한다.
산업의 미래는 인재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 새로운 산업이 성장해도 청년이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도시의 변화가 시민에게 충분히 전달되기 어렵다. 청년이 부산에서 배우고 첫 일자리를 얻어 경력을 쌓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지역의 성장도 지속될 수 있다. 부산시는 ‘청년뉴딜’과 ‘첫 경력 보장제’ 등을 통해 취업과 경력 형성 기회를 넓히고,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도 부산 성장을 이끌 핵심축으로 키운다.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서 나아가 부산만의 해양·문화 콘텐츠에 공연과 스포츠, 지역별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편리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 체류와 재방문을 늘린다. 관광의 성과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방문객의 소비가 특정 지역에 머물지 않고 부산 곳곳으로 퍼져가야 한다. 숙박과 식사, 쇼핑, 문화 체험이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연결되고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의 활력에 보탬이 되도록 관광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채워갈 계획이다.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생활권 체육시설과 문화·여가 공간을 확충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돌봄과 필수의료, 주거 안전망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부산을 조성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해양산업과 AI가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며, 복지와 생활체육이 시민 삶을 든든하게 받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면서 “부산의 변화와 성장이 보고서 속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소득과 청년 기회,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 일상으로 연결되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시보
- 작성일자
- 2026-10-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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