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609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창업·취업 `훈풍' … 지역경제 활력 회복

관광객 급증·AI 전환 `열풍'... 상반기 신설법인 9.2% 증가

내용

부산 창업 생태계에 유례없는 훈풍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AI) 전환과 관광객 급증 속에 신설법인이 늘어나고, 고용지표 개선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 

8-1
부산 창업생태계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사진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 세계대회에서 선보인 휴머로이드 로봇 시연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IT 신설법인 48.6% 급증

 부산 경제의 대표적 선행지표인 신설법인 수가 2년 만에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7월 30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의 신설법인은 총 2천317개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직전 반기와 비교해도 2.5% 늘어나며 2024년 하반기 저점(2천100개) 이후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국가 인공지능(AI) 전략에 따른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열풍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IT)업 신설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48.6% 급증한 208개를 기록해 가장 두드러진 증가폭을 보였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과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이 강력한 유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운·물류 경기 개선 기대에 따른 운수업(16.9% 증가) 등 지역경제 전반에 `창업 훈풍'이 불었다. 자본금 3억원 이상 법인 비중이 전년 대비 0.8%p 상승해 창업의 질적 개선도 함께 보여줬다.

8-4
 

플라이아시아 수장에 메가스터디 회장

 `창업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엑스포 `플라이아시아 2026(FLY ASIA 2026)'은 올해 `해양·AI 특화 창업엑스포'로 대전환을 선언했다. 기존의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던 백화점식 엑스포에서 탈피, 부산의 대표 강점 산업인 `해양'과 미래 신산업인 `AI'를 결합한 `해양AI' 특화 창업 플랫폼으로 정체성을 완전히 차별화한 것이다.

 플라이아시아는 지난 7월 29일 민간 중심의 컨트롤타워 운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장은 1세대 성공 창업가이자 유망 청년 창업가 지원에 앞장서 온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윤민창의투자재단 설립자)이 위촉됐다. 운영위는 10월 7∼8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엑스포 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해양특별관 운영, 대규모 해양 AI 리버스 피칭, 해양 오픈이노베이션(OI) 밋업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 아시아 전역에서 약 2만명의 혁신가와 글로벌 자본이 집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8-2

8-3
지난해 돳B-스타트업챌린지돴 창업투자경진대회와 시상식 모습.


전국 스타트업 부산 결집

 부산의 대표적 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챌린지'도 전국의 창업가들을 대거 유입시키며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MBC 등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BNK벤처투자가 주관해 10월 `플라이아시아 2026' 기간에 개최하는 제8회 대회 접수 결과, 전년(312개사) 대비 43% 폭증한 445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2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새로 도입한 `기관 추천 가점제도'를 통해 주요 투자사와 창업센터에서 검증된 유망 기업들이 대거 유입돼 대회의 양적·질적 수준을 대폭 업그레이드시켰다. 참가 기업의 지역별 비중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기업이 197개사(45.08%)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123개사(28.15%)로 뒤를 이어 전국 각지의 우수 인재들이 부산행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적 고용 환경 정착

 이러한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발굴 노력은 고용 지표의 괄목할 만한 개선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지난 7월 부산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6%p 상승한 59.4%를 기록했다.

 7월 부산의 취업자 수는 172만3천명으로, 지난해 7월과 비교해 1만4천명(0.8%) 늘어났다. 부산 취업자 수는 올해 4월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타며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170만명을 돌파했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7월보다 2천명 줄어든 3만7천명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0.1%p 하락한 2.1%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6-09-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60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