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소풍 가자' … 어린이·청소년 `영화 소풍' 설렌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7월 8∼14일 부산 전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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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비키)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7월 8∼14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BIKY 기간 강서 롯데시네마 부산명지점(위)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감상하는 모습올해 비키는 부산 전역으로 무대를 넓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하고 강서구 낙동아트센터에서 폐막한다. 부산 곳곳에서 어린이·청소년 영화를 상영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관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비키를 즐길 수 있다.
올해 비키의 새로운 슬로건은 `얘들아 소풍 가자'다. 아이들에게 목적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다정한 여백'과 `소풍' 같은 해방감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슬로건 아래 41개국에서 출품한 181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역대 최대 상영작 규모다.
7월 8일 오후 5시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출품작 상영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7월 11∼14일 롯데시네마 부산명지점에서도 주요 출품작 상영과 학부모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불안한 콘서트' 등을 연다. 이 콘서트는 AI(인공지능) 시대 아이들의 진로와 창의성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배우 박정민, 댄서 아이키, 정재승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6인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 `BIKY 잡학사전'이 신설됐다. 또한 야외 상영 프로그램인 `데이데이데이(DAY DAY DAY)'를 통해 교사를 위한 `소풍데이', 반려견 동반 관람이 가능한 `댕댕데이' 등 요일별 특색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미래 세대의 창작 환경을 반영한 AI 관련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레디∼액션! AI'와 `레디∼액션!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신설했으며, 영화제 기간 중 AI 영화 제작 워크숍도 진행한다.

올해 BIKY 개막작 `굿바이 시스터즈' 한 장면. 사진제공·BIKY.개막작은 네팔 산간 지역 소녀들의 삶과 성장을 담은 알렉산더 머피 감독의 다큐멘터리 `굿바이 시스터즈'가 선정돼 관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7월 14일 오후 2시 강서구 낙동아트센터 앙상블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를 마무리한다.
티켓 예매와 세부 일정 확인은 비키 누리집(www.biky.or.kr)에서 하면 된다.

제21회 BIKY 포스터.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07-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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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6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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