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의 보물섬, 영도’ 전 내년 3월 2일까지
- 내용
부산근현대역사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를 지난 11월 18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총 105일간 개최한다. 부산 근현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간직한 영도의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주민의 기록과 기억까지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전시다. 이 전시는 일제강점기 침략 거점이자 6·25전쟁기 피란의 공간이었던 영도가 조선업 황금기를 거쳐 쇠퇴의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되짚는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12월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 의도와 내용을 설명한다. 전시 관람과 연계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에서 확인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5-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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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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