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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영국의 문학 예술 궁금하면 오세요

부산박물관, 11월 14일까지 릴레이 강좌

내용

부산시립박물관이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25기 박물관대학 ‘영국, 500년의 문학과 예술’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전체 4주간의 일정 중 3·4주차 강좌가 11월 7일과 14일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박물관이 1999년부터 25년 동안 열어온 박물관대학은 역사·문화 분야 권위 있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무료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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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박물관대학 특별강좌 교재 표지. 사진제공:부산박물관


이번 박물관대학은 부산박물관이 인기리에 개최하고 있는 특별교류전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과 연계해 르네상스부터 현대에 이르는 영국 문학과 예술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총 8개의 강좌 중 지난 10월 24일과 31일 ‘초상화’와 ‘르네상스 영문학’ 등 강좌를 진행했으며, 11월 7일과 14일 4개 강좌가 예정돼 있다.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3시 정은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사랑을 묻다: 마음을 바꾸는 언어, 세상을 바꾸는 시’ 강좌가 진행된다. 오후 3시 20분~4시 50분에는 우정민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예술과 외설, 그리고 자유’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월 14일에는 오후 1시 30분~3시 박평종 중앙대학교 교수의 ‘초상사진의 작은 역사’ 강좌가 마련돼 있고, 오후 3시 20분~4시 50분 전자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영국 문학 작가들의 쓸모와 21세기 무렵의 영화들’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박물관대학 강좌는 부산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사전 접수가 마감됐지만,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2주 동안 4개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특별교류전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 전시 관람 티켓 30% 할인권을 제공한다. 따라서 11월 7·14일 강좌에 모두 참여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은 특별교류전과 연계해 마련한 만큼, 시민들이 영국 문학과 예술의 흐름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와 강좌에 함께 참여해 영국 문학의 풍요로운 전통과 예술적 성취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1-610-7182)이나 누리집(museum.busan.go.kr/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5-1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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