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가 다른 지역 청년들이 부산에 더 오래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에 하루 이상 숙박할 예정인 다른 지역 청년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숙박 예정인 다른 지역 청년이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 증빙이 필요하다. 패스 신청은 ‘청년지(G)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을 통해 받고 있으며, 숙박업소명과 숙박일자가 명시된 숙박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숙박 증빙서류 확인 후 담당자 승인 처리를 통해 청년패스가 발급된다.

이 패스를 이용하면 17개 제휴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관광시설은 △키자니아 △더베이101요트 △클럽디오아시스 △아쿠아리움 △스카이라인루지 △엑스더스카이 △태종대 오션플라잉 등 7곳이며, 최대 60% 또는 2만8천8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 카페와 베이커리, 음식점 등 10곳에서도 최대 2천원 정액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패스 이용은 제휴시설 방문 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고 현장에서 제휴업체의 승인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부산시는 패스 홍보를 위해 ‘발급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패스를 신청해 실제 이용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휴업체 상품,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busanyouth.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재)부산경제진흥원(051-241-7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