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어르신 모두 행복·따뜻·건강하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통합 늘봄 프로젝트’ 본격화
홀몸·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강화…노인 친화도시 인프라 확충
시민 맞춤형 촘촘한 복지 구축…아이·노인 행복도시 지속 조성
- 내용
온 부산이 아이와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부산광역시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더 든든하고 탄탄하게 구축한다.
부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올 한 해 ▷신혼부부 주거 안정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다자녀가정 출산·양육 부담 경감 ▷육아 친화 환경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지속해서 조성한다. 사각지대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과 아동 친화 환경 구축으로 ‘아동 행복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가족들과 용궁사 나들이’ _ ‘아이가 행복입니다-부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운초 김태윤 어린이의 그림. ‘부산에서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열린 2024년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대상작 ‘가족들과 용궁사 나들이’는 색감과 구도가 매우 균형 잡혀 있으며, 행복한 가족 모습과 해동용궁사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초등생임에도 관찰력과 감성 표현이 뛰어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이 화면 가득 담겨 있어 따뜻한 감동을 준다는 평을 받았다.아이들을 출생부터 교육까지 책임지는 전국 최초의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에 대해 부산시민의 87%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비용) 감소(51%), 공공 돌봄 확대(31%), 수준 높은 특화 프로그램 제공(13%) 등으로 돌봄과 교육 걱정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고 인식했다. 이 같은 시민 기대에 걸맞은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함께 부산형 사회서비스·복지지원 강화,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든든한 보살핌으로 ‘노인 친화도시’ 조성에 힘쓴다.
‘노인 친화도시’는 낙후된 지역에서 어쩔 수 없이 노인끼리만 모여 사는 것이 아니다. 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돌봄과 안전을 보장받는 행복한 노년 생활이 가능한 지역을 의미한다. 올 한 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노인정책 대전환과 함께 관련 인프라 확충에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을 선도적으로 제공한다. 공공치매안심병원 지정 운영, 공립 치매전담요양시설 설치·운영, 단기보호시설 설치, 치매공공후견제도, 건강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혼자 계신 부모님 안부안심콜 서비스,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고독사 위험군 지원, 무의탁 홀몸노인 명절 위로금 지원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올 상반기 중 치매안심병원 지정신청에 나서는 한편,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에 대한 무료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5-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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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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