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럭셔리 호텔 `신라모노그램' 온다
호텔신라 운영 최고급 패밀리 리조트 480실 규모 … 2028년 말 준공 예정
- 내용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최상위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14일 시청에서 ㈜호텔신라, 이스트베이㈜와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신라모노그램'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최상위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이 들어선다(그림은 특급 관광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을 갖춘 `신라모노그램" 조감도).
이날 협약은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격조 높은 호텔 건립과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 관광단지 활성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신라모노그램'은 최상위급 호텔 브랜드인 `더 신라'의 고유함과 현지 특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5성급 호텔이다. 국내에는 아직 운영 중인 곳이 없고, 해외에는 베트남 다낭에 1곳이 운영 중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 내에 들어설 가칭 `신라모노그램 부산'은 럭셔리 패밀리 리조트로 운영될 전망이다. 기장군 시랑리 일대 대지 3만519㎡에 연면적 10만6천864㎡ 규모로 건립될 예정. 지하 3층 지상 26층의 특급 관광호텔 238실과 휴양콘도미니엄 240실이 들어선다. 내년 7월 착공해 2028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신라모노그램'은 바다와 어우러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휴양지로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를 만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문화를 반영한 가족 휴양 맞춤형 호텔과 리조트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국내 최정상급 호텔기업인 `호텔신라'가 5성급 호텔과 콘도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세계적인 호텔 설계 전문 외국 기업이 건축디자인을 맡을 예정이어서 이 같은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신라모노그램'이 들어설 경우 현재 운영 중인 `아난티 코브'와 `빌라쥬 드 아난티'에 이어 내년 운영 예정인 `반얀트리' 등과 함께 최고의 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고급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부산시장은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최상위급 호텔이 잇따라 들어섬으로써 관광단지 활성화는 물론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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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2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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