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가을 부산이 신나고 멋지고 맛있다. ‘페스티벌 시월’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축제의 행렬이다. ‘페스티벌 시월’은 영화·음악·음식·문화·산업·기술 등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6개 분야 17개 국제행사를 ‘시월의 바람’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동시 개최하는 축제 종합선물 세트이다.

△올가을 부산은 ‘페스티벌 시월’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축제의 행렬이다. 사진은 2023 부산국제영화제(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사진제공：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웹툰페스티벌(사진제공：국제신문), 한·아세안 패션위크(사진제공：부산일보DB), 페스티벌 시월 홍보 배너.

‘소란하게! 요란하게! Busan 하자! Do the 부산!’을 슬로건으로 10월의 바람(風)과 부산의 바람(望)을 형상화해 부산의 바람이 모두의 바람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국제음식박람회&마리나세프챌린지, 아시아창업엑스포, 한·아세안패션위크,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등 17개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6개 국제 콘퍼런스와 44개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부산시는 벡스코 야외주차장과 광장에 페스티벌 시월의 거점인 ‘시월빌리지’와 ‘파빌리온’을 설치한다. 이곳에는 국가별 홍보관과 글로벌 커뮤니티 하우스,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가 함께 즐기는 ‘사일런트 뮤직&파티’ 상설무대 등을 차린다.

페스티벌 시월뿐만 아니라 올가을 부산은 미술축제 부산비엔날레와 감천문화마을축제, 자갈치축제, 부산고등어축제 등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