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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

국내외 연간 100만 명 이상 방문 전망
부산 ‘글로벌 문화·관광허브’ 발돋움
부산 닮은 ‘순환’ 주제 19개 작품 선봬
16개 작품은 세계 최초로 공개

내용

부산에 세계 최대 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이 지난 7월 18일 개관식을 열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부산시장, 디스트릭트코리아 이성호 대표, 피아크 류제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40718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식(아르떼뮤지엄) 09

△부산에 세계 최대 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이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은 ‘아르떼뮤지엄 부산’).
 

부산 영도구에 들어선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5천620㎡(1천700평) 규모로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Waterfall-NYC’와 ‘Wale#2’, 코엑스의 ‘WAVE’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적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가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부산을 닮은 ‘순환(CIRCLE)’을 주제로 총 19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16개는 세계 첫선이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구성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총 700만 명 관람객을 동원한 ‘아르떼뮤지엄’은 2020년 9월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021년 8월 여수, 12월 강릉에 각각 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2022년 10월 홍콩, 지난해 4월 중국 청두,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올해 2월 두바이에도 오픈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전 세계 8번째이다.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는 지난 2022년 6월 ‘아르떼뮤지엄 부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다양한 노력과 협의를 진행했다. 부산시는 규제 정비와 행정지원을 통해 아르떼뮤지엄 부산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는 기반과 순수 민간자본으로 건립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것”이라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태양의 서커스 개최 ▷아기상어 고향 프로젝트 추진 ▷미슐랭가이드 부산 발간 등 세계적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국제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4-07-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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